인도네시아·필리핀, K오컬트 열풍…'검은수녀들' 흥행 몰이 |
2025. 02.12(수) 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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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송혜교 주연 영화 ‘검은 수녀들’이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아시아 전지역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1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인도네시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필리핀에서 개봉 이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역대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콤파스(Kompas)는 “차별화된 설정을 통해 오컬트 장르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강렬한 스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송혜교와 전여빈의 연기 호흡은 캐릭터의 심리적 깊이감을 부각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인 IDN 타임즈는 “검은 수녀들만의 연출 방식은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한다. 송혜교는 유니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으며 깊은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전여빈과의 강렬한 케미는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며 관객들을 몰입시킨다. 문우진의 연기 또한 독보적이다”고 극찬했다. 리푸탄6(Liputan6)는 “오컬트 장르에 한국의 무속 요소를 결합한 것은 검은 수녀들만의 차별화된 지점이다. 송혜교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이며 전여빈의 존재감은 스크린을 다채롭게 채운다”고 차별화된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을 호평했다. 대만에서도 “검은 수녀들에서 송혜교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눈부신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GQ 타이완)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는 이야기, 빈틈없는 열연, 강한 의지를 지닌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평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손익분기점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0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룬 검은 수녀들은 호주·뉴질랜드·태국·라오스·미얀마와 북미에서 현지 관객을 만났으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 등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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