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가수 마리안느 페이스풀, 78세 나이로 사망 "60년대 스윙 문화의 아이콘" |
2025. 01.31(금) 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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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페이스풀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국 가수 겸 배우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78세.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30일(현지시간) "60년대 영국 스윙 문화의 아이콘과 같았던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피플을 통해 "깊은 슬픔 속에 가수이자 작곡가, 그리고 배우였던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 마리안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런던에서 눈을 감았다.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은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기억력과 폐에 문제가 생기는 등 부작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바 있다. 마리안느 페이스풀과 4년간 열애했던 믹 재거는 "그녀의 사망 소식에 몹시 슬픈 상태다. 마리안느는 오랫동안 내 인생의 일부였고, 훌륭한 친구이자 아름다운 가수였다. 그녀는 항상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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