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여객기 참사 여파로 기자간담회 취소 "영화 상영만 진행" |
2024. 12.31(화)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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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지만 청불입니다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기자간담회 일정을 취소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제작 골드독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월 3일 예정된 언론배급시사회와 관련, 기존 일정 그대로 영화 상영만 진행되며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는다. 변경된 일정에 양해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당초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영화 상영 이후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애도의 뜻에 동참하고자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팔색조 매력의 배우 박지현이 동화 작가를 꿈꾸다 19금 웹소설을 집필하게 된 음란물 단속 공무원 단비 역으로 변신, 코미디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여기에 코미디 장르에 능통한 최시원이 음란물을 단속하다 권태기에 빠진 공무원 정석 역으로, 코미디 장인 성동일이 스타 작가가 필요한 19금 웹소설계 대부 황대표 역으로 함께한다. 또한 손예진, 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2018)으로 첫 장편 데뷔를 마친 이종석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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