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몬몬 몬스터',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감독이 선보이는 스릴러? |
2018. 06.18(월) 1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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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몬몬 몬스터 구파도 감독 |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대만의 청춘 감성을 전달했던 구파도 감독이 신작 '몬몬몬 몬스터'를 통해 새로운 장르로 돌아와 화제다. 구파도 감독은 신작 '몬몬몬 몬스터'(감독 구파도)를 통해 전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와 상반된 색다른 스릴러를 선보인다. '몬몬몬 몬스터'는 주인공 린슈웨이(등육개)가 교내의 '몬스터'라 불리는 런하오(채범희) 일당의 작당모의에 휘말려 잠입한 곳에서 정체불명의 괴물과 맞닥뜨리고, 뜻밖의 사건 끝에 괴물을 납치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청춘 공포 스릴러극이다.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 그리고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성을 다루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인간의 양면성을 그린다.
'몬몬몬 몬스터'는 지난해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뒤집어버렸던 뜨거운 문제작이다. 이 작품을 연출한 구파도 감독은 이름만으론 국내 관객들에게 다소 낯설지 모르지만, 그의 전작은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2012년 그가 연출했던 작품은 바로 많은 국내 관객들에게 대만 청춘 로맨스의 원조격으로 꼽히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다. 구파도 감독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원작, 각본, 감독까지 1인 3역을 맡았던 데 이어, 또 한 번 로맨스 장르에 도전했던 '카페, 한 사람을 기다리다'(2017)에서는 원작과 각본, 제작을 맡았던 바 있다. 구파도 감독은 '몬몬몬 몬스터'를 통해 '인간을 해치는 괴물'의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괴물을 납치한 인간'이라는 발상의 전환, 친구를 괴롭히는 집단과 모든 걸 지켜보는 방관자들의 이야기로 신선한 스토리와 뜨거운 한방이 담긴 메시지를 선사한다. 여기에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는 적재적소의 음향효과들로 통쾌한 재미와 스릴, 묵직한 여운을 동시에 갖춘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구파도 감독은 영화에 대해 "괴물을 다룬 것이 아니라 괴물과 함께하는 영화다. 난 어둠 속에서 나는 미약한 속삭임도, 거대한 울림으로 변한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7월 12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몬몬몬 몬스터' 스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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