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언 브로디 '백트랙' 오늘(21일) 개봉…"'식스센스' 오마주"
2016. 01.21(목) 16:46
백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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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백트랙'이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애드리언 브로디의 공포 연기부터 3번의 반전, 20년 전 열차 사고의 진실까지 모든 것을 공개한다.

영화 '백트랙'(감독 마이클 페트로니)이 21일 개봉한다. '백트랙'은 피터에게 유령이 환자로 찾아오면서 1987년 열차사고의 충격적인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 추리 공포영화이다.

'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등의 각본으로 유명한 마이클 페트로니 감독이 이번 영화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그는 "'백트랙'은 '식스센스'의 오마주"라고 밝히며 드라마틱한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예고했다.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애드리언 브로디가 주인공 '피터'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특히 많은 사연을 담은 듯한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진짜 공포의 실체와 마주하는 섬뜩한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20년 전 열차사고로 한 날 한 시에 사망한 유령들이 정신과 의사 피터에게 환자로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영화는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그들이 자신에게 찾아온 이유를 밝히기 위해 피터가 잘못된 기억을 파헤치는 동안 관객도 함께 추리를 시작하게 되고 사고의 진실을 맞닥뜨리는 순간 소름 돋는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다. 21일(오늘) 개봉.

[티브이데일리 양소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백트랙'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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