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웨딩드레스 입은 김지민에 감탄 "웨딩 모델아냐?"
2025. 04.10(목)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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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김준호가 결혼을 앞둔 김지민과 웨딩드레스 피팅을 진행했다.

10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웨딩드레스 피팅 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준호는 다이어트 약을 통해 체중을 감량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83kg에서 77kg까지 뺐다"라며 "여기서 유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살 계속 빼지 마. 예민해진다. 요즘 대하기 되게 힘들다, 예민해져서. 예전에는 긍정적인 사람이었는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했다"라고 농담했다.

웨딩드레스를 입는 김지민의 모습도 공개됐다. 김지민은 하얀 쉬폰 드레스를 입어 김준호를 감탄하게 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너무 아름답다"라며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 같다. 진짜 예쁘다"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왜 눈물이 나려고 그러지"라며 눈물을 닦았고, 그는 "엄마랑 왔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며 "드레스를 많이 입어봤지만, 내 웨딩드레스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이후에도 총 10벌의 드레스를 입었고, 김준호는 "너무 깨끗하게 에뻐서 내가 옆에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결혼식장 난리나겠다. 너무 예뻐서", "웨딩 모델같다"등의 칭찬을 전하며 예비신랑의 리액션을 펼쳤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결혼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식스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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