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5월 교생실습 나선다 "학생들 실망할까 걱정"
2012. 03.22(목)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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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가 오는 5월 교생 실습에 나선다.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갈라 프로그램 발표 미디어 초청 행사가 22일 오후 3시 서울 공릉동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연아 선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김연아는 5월 4,5,6일에 있을 아이스쇼 계획에 대해 밝히며 "끝나자 마자 교생 실습에 나간다. 걱정이 많이 된다.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현장에 가봐야 알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사범대 학생이면 4학년 때 누구나 다 겪는 일인데, 부담스럽다"며 "학생들이 절 만나 실망하진 않을까 걱정이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는 오는 5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김연아 선수는 마이클 부클레의 '올 오브 미'(All of me)와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두 개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이소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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