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 '눈물의 기자 회견'에 "부인 이유 모르겠다" [이슈&톡] |
2025. 04.02(수) 10:08 |
|
![]() |
김수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사건파일’에서는 김새론의 유족 측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입장을 전했다. 유족 측 변호사는 전날 진행된 김수현의 기자회견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유족에 대한 사과는 없어 아쉽다”고 했다. 이어 “김수현 씨 기자회견 후에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만난 걸 알고 있는 김새론 씨 친구들이 8명은 된다. 이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쓰고 있고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성년자 시절부터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였던 걸로 기억한다’ 정도로 인정하는 이야기만 했어도 좋았을 텐데 왜 이렇게 부인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최근 김수현은 고 김새론의 유족과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과 관련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고 김새론의 유족들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두 사람이 김새론이 미성년이던 시절부터 약 6년 간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유족들은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음주사고 위약금과 관련해 김새론에게 7억 원을 변제하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이로 인해 고인이 생전 많은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측은 당초 미성년 교제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며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내용증명과 관련해서는 형식상 절차일 뿐 채무상환을 위한 압박의 취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세연을 통해 유족들이 두 사람의 교제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더욱 커졌다. 이에 김수현 측은 새론이 성인이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년간 교제했다고 말을 바꿨다. 이후 가세연 측은 김수현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김새론의 이모로 불리는 익명의 인물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이로 인해 김수현의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 측은 공개 일정을 미루고, 시즌2 촬영을 중단한 상태다. 더불어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은 광고물을 내리거나 재계약을 하지 않는 등 손절에 나섰다. 이 가운데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그간의 논란에 대해 밝혔다. 미성년 교제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내용증명과 관련해서는 형식상 절차였을 뿐이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또한 김수현은 김새론의 유족이 가세연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은 2019년체 촬영된 것이며 카카오톡 메시지는 검증기관에 의뢰해 자신과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은 김새론의 유족분들과 이모라는 성명불상자, 가세연 운영자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을 상대로 120억 상당의 손해배상 소장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