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내외 부부, 아내 노동력 뺏는 한량 남편 [TV온에어]
2025. 03.18(화)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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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내외 부부, 돈 벌기만 하는 와이프와 쓰기만 하는 남편의 갈등이 절정에 달했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내외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는 홀로 식당에서 몸을 갈아가며 일했고, 가정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다. 하지만 남편 속은 달랐다. 그저 바깥 사람과 관계를 잘 맺는 게 중요했다.

남편은 아내와 상의도 없이 외부 사람들에게 돈을 퍼주는 식이었다. 홀로 식당 노동을 힘겹게 해가며 돈을 벌기 바쁜 아내와 달리, 남편은 바깥에서 돈을 마구 쓰기에 바빴다. 말 그대로 한량이었다.

아내는 남편이 바깥만 중요한 양반이라며 “각종 경조사에 연 수 천 만 원씩 쓴다. 아는 사람에게 결혼 축의금 100만 원씩 내고 그런다. 우리도 먹고 살아야 된다고, 적당히 하라고 해도 저런다”라며 남편의 남다른 오지랖에 속앓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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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답답한 마음에 남편을 붙잡고 “왜 내가 돈, 돈 그러겠냐. 나이 들면 편하게 살아야 될 것 아니냐”라며 “금방 노후가 온다”라며 자신이 식당에서 몸을 갈며 일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아내는 “사업자 명의도 내 앞으로 옮겨달라”라며 일만 하는 자신의 처지가 속상한 상태였다. 남편은 이를 거부하며 “가게 사업자는 내 앞”이라며 실상 이름만 사장인 자기 상황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일만 하는 아내와 이를 사실상 누리기만 하는 남편, 화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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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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