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라' 미키 매디슨, 데미 무어 제치고 여우주연상 수상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2025. 03.03(월)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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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아노라'의 미키 매디슨이 '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키 매디슨은 여우주연상 후보로 언급됐다.

미키 매디슨은 영화 '서브스턴스'의 데미 무어, '에밀리아 페레즈'의 트랜스젠더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임 스틸 히어'에 출연한 브라질 국민 배우 페르난다 토히스 등 쟁쟁한 후보들 사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미키 매디슨이 출연한 '아노라'는 뉴욕 스트리퍼 아노라가 철부지 러시아 재벌 2세 이반과 충동적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이를 알게 된 이반의 부모가 보낸 하수인 3인방이 이들의 혼인무효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벌이는 일들을 그리는 작품이다.

미키 매디슨은 "할리우드는 항상 저에게 멀게 느껴졌는데 여기 서게 되니 정말 놀랍다"라며 자신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성 노동자 커뮤니티에도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지지하고 동맹이 되겠다. 여성들은 이 놀라운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라고 말했다.

미키 매디슨은 함께 후보로 오른 이들을 언급하며 "동료 후보자의 사려깊고 지적이고 아름답고 숨이 멎을 듯 놀라운 작품을 인정하고 싶다. 여러분 모두와 수상하게 돼꿈 이뤄질 것 같다"라고 감격스러움을 그러냈다.

'아노라'는 앞서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까지 3개 상을 수상했고, 여우주연상을 추가하며 4관왕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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