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환불해 드릴 것"…유재환, 작곡 사기 혐의 벗었다 [이슈&톡] |
2025. 02.28(금) 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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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환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혐의를 벗었다. 유재환은 지난해 4월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발표를 한 이후 작곡비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 혐의로 23명에게 단체 피소됐다. 이 가운데 서울강서경찰서는 지난 10일 유재환에 대해 증거불충분에 의한 불송치(혐의 없음)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유재환의 사기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 유재환은 이와 관련해 28일 자신의 SNS에 심경을 전했다. 해당 글을 통해 유재환은 “결과적으로 단체 고소 건이 무혐의 처리를 받게 됐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기사로 사실인 양 떠도는 없는 언행들로 인해 괴로웠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5개월이 됐다. 아버지도 없는 삶에서 어머니의 부고 소식까지 듣고 나니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했다. 공황장애로 인해 세상 밖에 나가는 게 미치도록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유재환은 “이제는 용기를 내보려 한다”며 “무료 작곡 프로젝트에 신청했던 분들,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들 등 저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모두 환불해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리겠지만 넓은 아량으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유재환은 “어떤 사업이든, 음원 사업이든 돈 한 푼 쓰지 않고 모아서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며 자신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재환은 지난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박명수의 작곡가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각종 방송 출연을 통해 인지도를 쌓으며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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