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김용빈, 개인전 극찬 후 2위 등극… "사람 홀리게 해" [TV나우] |
2025. 02.27(목) 2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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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스터트롯3' 김용빈이 현철의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2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선 트롯맨 14인들의 트롯 황제의 자리를 향한 불꽃 튀는 준결승 개인전이 펼쳐졌다. 이날 현역 최고참 김용빈이 등장하자 관객석은 환호로 물들었다. 매주마다 응원 1위를 기록중인 김용빈은 "경연 중이라 실감을 못하고 있지만, 매주 1위를 해서 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용빈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지난 준결승전 1차전 중간 순위에서 5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철의 이름을 알린 첫 히트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선곡한 김용빈은 자신있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대답했다. 정통 트롯 곡으로 승부수를 던진 김용빈이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르자 마스터 석에선 "끝났다"라는 반응이 나왔고, 그는 순식간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그의 훌륭한 무대에 장윤정은 "기교도 적당하고 영리한 곡의 구성이었다.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김용빈이란 잉크로 수조를 물들이는 것 같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5위를 기록하고 있던 김용빈은 마스터 점수 결과 1278점을 획득하며, 손빈아의 1286점에 뒤를 잇는 2등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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