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는 없다"던 에녹, 감동의 무대… 대성 "인생 담긴 곡" (현역가왕2) |
2025. 02.18(화) 2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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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현역가왕2' 에녹이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10명의 현역이 최후의 결승전에 올랐고,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이 진행됐다. 지난 경연에서 에녹은 방출 위기에서 추가 진출자로 선정되며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작곡가 유레카의 신곡 '대전역 부르스'를 선곡하며 "제가 꼴등이다. 뒤는 아무도 없다. 앞으로 전진할 뿐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에녹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에녹은 출중한 가창력과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무대를 마친 뒤 에녹은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의 무대에 대성은 "연습한 시간이 길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원래 본인 곡처럼 소화를 잘했다. 지금까지 에녹 씨의 수많은 무대를 봤지만 이게 바로 돌아버리는 맛이다. 그만큼 인생이 담긴 곡"이라 극찬했다. 이 곡의 작곡가 유레카는 "제가 노래를 만들었지만 에녹 씨가 이렇게 잘 부를 줄 몰랐다. 가수는 연기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에녹 씨가 너무나 잘 표현해줬다. 감동의 무대였다"라고 평가했다. 에녹은 결승 1차전 총점 1100점에서 연예인·작곡가 642점, 국민 판정단 234점으로 총 876점을 획득하며 선두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현역가왕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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