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연애담’ 장률, 대세에는 다 이유가 있다
2025. 02.14(금) 14:38
장률
장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장률의 성장세는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의 최환으로 분한 장률이 자꾸만 신경 쓰이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그간 여러 작품에서 활약을 선보였던 그의 인생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네임’ 도강재

장률은 ‘마이네임’의 독보적인 신스틸러 도강재 역을 통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캐릭터가 가진 날카롭고 거친 이미지를 소화하기 위해 10kg의 체중 감량과 더불어 최대한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뜨거운 연기 투혼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고극렬

이어 그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한국 최초 장편경쟁부문 각본상을 받은 작품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서 고극렬 역을 맡아 또다시 열연을 선보였다. 장률은 아버지를 위해 몸값 흥정에 뛰어든 극렬을 광기 어린 연기로 완성해 내며 화제를 모았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그의 눈빛에 시청자들은 좀비 효자라는 애칭을 붙여주는 등 감탄을 보냈다.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황여환

그간 선 굵은 연기로 강한 인상을 드러냈던 장률은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극중 유능하고 부족함 없는 정신과 의사 황여환으로 분해 설렘 유발자로 180도 변신한 것. 그는 다정하고 위트 있는 여환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해 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지난주 첫 공개되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극본 서은정, 연출 이광영, 제작 비욘드제이, SLL, 제공 티빙(TVING))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강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사극이다. 극중 장률은 만인의 연인 최환으로 분해 호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첫 로맨스 사극 주연임에도 찰떡같이 소화해낸 한복 자태부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유발하는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맞춤 옷을 입은 마냥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두근거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나오는 작품마다 잊히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근히 대중의 마음에 스며들고 있는 장률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신선함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로맨스를 만나볼 수 있는 ‘춘화연애담’은 매주 목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빙, 넷플릭스]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장률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