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아4' 슈퍼 혈청 X,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무장한 NEW '캡아'가 온다 [종합]
2025. 02.05(수)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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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등장을 알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펼쳐진다.

5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줄리어스 오나 감독과 배우 안소니 마키가 자리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안소니 마키)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분하는 안소니 마키는 기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팔콘' 샘 윌슨 역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다. 앞서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로부터 방패를 이어 받고, 마블 코믹스에 기초한 탄탄한 계승 서사를 갖춘 캐릭터로 앞으로 마블 세계관의 중심에 설 인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안소니 마키 "새 캡틴 아메리카, 영광스러워… 생각지도 못했다"

이날 안소니 마키는 "캡틴 아메리카를 제가 할 것이라곤 생각 못했다. 흥분을 감출 수 없다. 젊은 배우로 이렇게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꿈도 꾸지 못했다. 굉장히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MCU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지, 샘 윌슨이 완벽한 인물이 아닌가 싶다. 그가 보이는 정의감과 따뜻함, 열정을 봤을 때 캡틴 아메리카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그렇기에 방패를 쥐어준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 캡틴 아메리카의 강점으로 "슈퍼 솔저 혈청을 맞지 않았다는 점"을 꼽으며 "샘 윌슨은 인류애와 이해심으로 무장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가장 큰 차이다. 그저 주먹으로 해결할 수 없고, 몸으로 부딪혀나가며 해결한다. 샘 윌슨을 처음 만났을 땐 카운슬러의 입장이었다. 스티브 로저스의 도움이 되어준 친구가 되어줬다. 그런 인류애와 동료애로 뭉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새 캡틴 아메리카를 맡은 부담감에 대해 마키는 "새 스크립트를 읽고 그 자리에 크리스 에반스가 있었는데, 저한테 정말 잘할 거라고 말해줬다. 부담은 없었다. 샘 윌슨이라는 사람 자체가 스티브 로저스와 완전 다른 사람이기에, 다른 여정을 나아갈 것이다"라며 "스티브는 샘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그에게 가치를 느끼고 먼저 샘에게 방패를 주게 된 것이다. 사실 자체가 샘 입장에선 부담이 없는 것이다. 어깨의 짐을 내려놓은 것이다. 선대 캡틴이 방패를 준 것이니 말이다. 샘 윌슨이 준비가 됐고, 이제 그의 시대를 열어갈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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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어스 오나 "벽돌로 머리 내려치기도…", 감독이 말한 NEW '캡틴 아메리카'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올해 첫 마블 작품을 연출하며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이 기회에 대해 흥분을 감출 수 없다"라며 "캡틴 아메리카가 되어 역경을 헤쳐나가는 샘 윌슨은 초 인류적 힘은 없다. 따뜻한 마음과 인류애를 갖고 나아간다. 샘의 입장이 되어 우리는 여정을 함께하게 됐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큰 영감을 부여할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사람에겐 선한 마음이 있다는 테마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훌륭한 여러 영화를 레퍼런스로 봤다. 정치 스릴러를 레퍼런스로 삼았다. 훌륭한 70년대 음모론 스릴러를 보며 어떻게 텍스쳐를 비출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고전 영화의 연출 방식이 드러날 수 있게 연출했다"라며 "이런 샘의 여정을 여러분이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새 캡틴 아메리카가 그만의 독특한 여정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키는 "향상된 면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른 슈퍼 히어로를 능가할 수 있는 부분이 탑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싸움의 시퀀스가 극적이고 과장된 무브먼트를 보여준다. '최고의 수비는 공격이다'라는 마음으로 모든 수비가 다 공격화된 모습 볼 수 있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이제는 내가 싸워야 할 때라고 결단 내렸을 때는 수비가 아닌 공격하는 사람이 돼야 하는 부분에 있어 모두가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나 감독은 "'혈청을 맞지 않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어떻게 적을 제거할까' 그런 부분을 영화 초반부터 보게 되는 게 흥미롭다. 한 부분에서 제가 안소니한테 그랬다. 옆에 있는 벽돌을 들고 이 사람 얼굴 쳐보라 했다. 안소니가 '캡틴 아메리카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겠냐'라고 하더라. 계속해보라 했다"라며 "처음엔 거부했지만 이후 세게 때렸다. 새 캡틴 아메리카는 힘보다 주변 상황을 이용하며 전투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그는 "혈청 없는 캡틴은 주변 지형물을 최대한 활용해 즉흥적으로 움직인다. 액션 자체가 인물이 되는 것"이라며 "한국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등장한 벽돌신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한국 영화의 대단한 팬으로서 이렇게 애정을 담을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과 관객에게 선사할 특별한 지점에 대해 마키는 "샘 윌슨은 캡틴 아메리카로 성장했고 방패를 계승했다. 그만의 캡틴 아메리카를 정의해 내리고 있다. 그가 빛날 기회가 생겨서 자랑스럽다. 훌륭한 오나 감독이 만든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얼마나 재밌어할지 기대된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최고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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