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 "'백억짜리 아침식사'와 결 달라" [TD현장]
2025. 04.08(화)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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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이 타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언급했다.

8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BS·E채널 예능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서장훈, 조나단, EBS 김민지 PD, E채널 박소현 PD가 함께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열정을 쏟았다고 전해진다. '진짜 부자'란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진정성과 가치를 아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이날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백억짜리 아침식사'와 포맷이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 서장훈은 "프로그램 제의를 받은 게 작년 9월 중순이었다. '백억짜리 아침식사'가 하는지도 몰랐다. 저는 프로그램을 볼 때 과거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잘 안 하려고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희가 어떤 분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백억짜리 아침식사'도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이지만, 직접 보시면 결이 다르다고 느껴지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웃집 백만장자'는 9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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