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정면 돌파… "딱딱아니고 단단이죠" (SNL 코리아) [종합] |
2025. 04.12(토) 2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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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 7에는 호스트로 서예지가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이날 신동엽은 "치명적인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목소리의 소유자, 명품 배우"라며 서예지를 소개했고, 서예지는 "많은 분들 앞에서 코미디 무대를 하는 건 처음인데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되고 설렌다"라며 "약간은 부담은 되지만 여러분들의 기대만큼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 이것저것 빼지 않고 모든 걸 내려놓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오늘 어떤 식으로 열심히 할 거냐"라고 물었고, 서예지는 "'SNL' 크루들을 다 가스라이팅해서 재미있게 해보도록 하겠다"라며 과거 논란이 됐던 '가스라이팅' 단어를 직접 언급해 모두에게 웃음을 전했다. 신동엽은 "맞다. 서예지의 특기, 취미가 가스라이팅이다"라며 "당해볼 사람"이라고 말했고, 'SNL' 크루들은 "저요"라며 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서예지는 이날 '이브 미용실' 코너에서 미용실 원장으로 분했다. 손님으로 찾아온 김원훈의 머리를 감겨줬다. 서예지는 "고객님. 그런데 뒷목이 너무 많이 뭉치셨다"라고 했고, 김원훈은 "제가 뒷목이 좀 딱딱하다"라고 말했다. 과거, 서예지가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한 '김딱딱'과 관련된 단어를 직접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서예지는 "아니요. 단단하다"라고 정정했고, 김원훈은 "아뇨. 단단하다는 표현은 안한다. 딱딱한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예지는 재차 "단단~"이라고 다시 고쳤으나, 김원훈은 "딱딱~"이라고 다시 받아쳤고, 서예지는 김원훈의 목을 쳐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서예지는 "어떤 시상식에서 흘리는 눈물보다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눈물 느낌이 있더라. 크루들과 함께 내면 깊은 곳부터 웃었고, 늦은 시간에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을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감사하다"라며 논란에 정면돌파한 감회를 전했다. 한편, 서예지는 2021년 전 연인 김정현과 교제할 당시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의혹도 불거진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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