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모카세 김미령 “남편 임태호, 연예인병 위기” [TV온에어]
2025. 04.08(화) 05:5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 이모카세 김미령, 한복 업계 앰배서더 그 자체였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운영 중인 김미령 남편 이태호 결혼 생활, 일이 공개됐다.

김미령 씨는 이날 오랜만에 한복점에 출격했다. 호피 문양 봄옷을 입은 그의 패셔니스타 면모가 돋보이는 가운데, 그는 늘 업장에서 입는 한복을 새로 맞추기로 했다.

그는 “계절별로 늘 3~4벌 씩은 입고 자주 맞춘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저는 한복계의 앰배서더라고 할 수 있다”라고 넉살 웃음을 지었다.

고풍스러운 아이보리, 자주, 파스텔 톤이 가득했다. 봄 신상이었다. 김미령 씨는 파스텔 톤을 ‘픽’했다. 하늘색과 살구색 조합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한복집 주인은 “남편 분도 멋진데 같이 남자 한복 입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했다. 씁쓸한 표정을 짓던 김미령은 “내가 입으라면 입긴 해야지”라며 내친 김에 남편 옷도 살폈다.

그는 큰마음을 먹고 남자 한복까지 맞췄다. 사장님은 “방송 보니까 남편 분 멋있게 생겼다”고 칭찬했다. 김미령은 “뭘 멋있게 생기긴”이라며 툴툴대면서도 “요새 우리 남편도 사람들이 자기 알아본다고 난리다. 연예인병 걸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미령은 “사람들이 다들 ‘신랑 어쩌면 그렇게 멋지냐’ 그런 말들 많이 한다. 그런데 속으로는 ‘같이 한 번 살아봐라’ 이렇게 생각하곤 한다. 속 터진다”라고 수다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