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강예원 "삶은 고통, 행복할 때 자만하면 안돼" [TV나우]
2025. 04.06(일) 21:38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강예원이 긴 슬럼프를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6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 허영만과 함께 경남 통영 소재의 멍개 비빔밥 맛집을 찾았다.

이날 강예원은 "저는 이런 맛 몰랐는데 매운거 좋아하고 초장 아예 안넣었느데도 간이 완전 살아있고 간이 아예 없는 것처럼 밍밍하지 않고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강예원은 "이게 바다 맛이구나. 너무 좋다. 이게 행복 아니냐. 저는 맛있는거 먹는 게 행복인것 같다. 삶은 고통인데 먹는 그 순간 행복이다"라며 소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행복할때 자만하지 말고 감사하고 고통도 끝날거라고 그냥 의연하게 기다린다"고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오늘 내가 할 얘기가 없네"라며 공감의 뜻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