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김흥국 정치행보 비판… "안 어울리게 그런거 하지마"
2025. 04.12(토)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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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현영이 정치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수 김흥국의 행보를 비판했다.

12일 현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4년 만에 스크린 복귀! 현영 시사회에서 남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현영은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 '하루 또 하루'의 VIP 시사회 현장을 공개했다. '하루 또 하루'는 성실하게 살아온 한 가족의 가장이 친한 친구로부터 사기를 당해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은 후 다시 일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서사를 담은 영화다. 현영은 극 중 가족을 지키는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한유리를 맡아 연기했다.

이날 현영은 김흥국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흥국 오빠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김흥국은 "너 나온다며"라고 말했다.

현영은 김흥국에게 안부를 물었고, 김흥국은 "나는 맨날 정치에 뭐"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현영은 "정치해? 오빠? 그런 거 하지 마. 정치를 하고 난리야. 안 어울리게. '호랑나비' 해"라고 말했다.

한편, 김흥국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며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현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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