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논란 '백설공주', 흥행 참패 美 언론 "독이 든 사과"[TD 할리우드] |
2025. 04.01(화) 1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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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가 흥행 참패 위기에 놓였다. 미국 AP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설공주'가 흥행 부진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서 밀려나 손익 분기점을 넘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백설공주'는 개봉 2주차 북미 기준 6680달러(한화 98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데 그쳤다. 이는 전주 수익 4300만 달러(한화 631억 원) 대비 66% 감소한 수치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2위로 밀려났다. '백설공주'는 사실상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4200개의 스크린수를 보유한 '백설공주'는 개봉 2주차 51개국에서 2210만 달러(한화 325억원)의 수익을 냈다. 글로벌 총수익은 1억 4310만 달러(한화 2105억원)다. 손익분기점 2억 5천만 달러(한화)에 한창 못 미치는 수치다. 해외 주요 언론은 '백설공주'가 북미 개봉 첫 주 부진한 수익을 거둔 것과 달리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유지했기에 개봉 2주차에도 왕좌를 수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예매율이 빠르게 줄어들면서 비슷한 시기 개봉된 영화 '워킹맨'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매체는 영화의 부진한 성적의 원인이 주인공 레이첼 지글러의 발언 논란에 있다고 봤다. 레이첼 지글러는 2022년 한 인터뷰에서 "원작 '백설공주'는 시대에 뒤떨어졌다. 왕자는 스토커 같다"라고 말해 원작 팬들의 반감을 샀고, 이는 미스 캐스팅 논란으로 비화됐다. 한편 '백설공주'는 국내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31일 기준 박스오피스 5위, 누적관객수 17만 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누적 매출액은 16억 3225만원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백설공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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