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엑스의 기승전 ‘오버 앤 오버’ 자랑 [인터뷰]
2025. 03.25(화)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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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엔티엑스(NTX)에게 신곡 ‘오버 앤 오버’(OVER N OVER)는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곡이다. 멤버들과 회사 간 이견 없이 채택된 첫 활동 곡이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만든 곡이란 점에서 자신감이 넘쳤다.

엔티엑스(형진, 윤혁, 시하, 창훈, 호준, 로현, 은호, 지성, 승원)는 최근 정규 2집 ‘오버 트랙’(OVER TRACK)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오버 앤 오버’는 답답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마음껏 노는 청춘을 그리며 다 함께 일탈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힙합 댄스 곡이다. 이 곡 외에도 무려 11개의 트랙으로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채웠다. 지난해 10월부터 준비를 시작한 앨범으로 지난 앨범처럼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오버 앤 오버’를 향한 멤버들의 만족도는 ‘최상’에 가까웠다. 윤혁은 “로현이 우리 곡 잡업을 많이 하지 않나”라며 “로현이 만든 탑라인 멜로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멜로디인 것 같다”라고 치켜세웠다. 또 “타이틀곡이 아쉽다는 멤버가 한 명도 없었다. 처음으로 회사와도 의견이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후 지금껏 힙합 라인에 강렬한 퍼포먼스가 동반된 무대형 곡들을 주로 소화해 왔다면, ‘오버 앤 오버’는 이지리스닝 계열로 대중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초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한 등산 회동 때 “산에서 만난 어르신들에게 들려줬을 때”에도 인정을 받았던 곡이라고 입을 모았다.

곡을 쓴 로현은 “부모님께 들려드리면 지금까지 노래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이번 곡은 너무 즐겁다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형진은 “이 곡은 퍼포먼스 없이 노래만 들어도 즐길 수 있는 타이틀곡인 것 같다”라고 자랑했다. 물론 ‘앙탈춤’ 등의 퍼포먼스 역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이 돼 있다고 자신했다. 윤혁은 “퍼포먼스까지 대중적인 것 같다. 이전 퍼포먼스들은 디테일이 많고 테크닉이 많고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다르다”라며 챌린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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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앨범 자랑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윤혁은 “솔직히 말하면 이번 것이 찐”이라며 “지금까지는 우리끼리 멋있고 이런 것을 잘하는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면 보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을 가지고 나왔다는 게 가장 큰 포인트”라고 짚었다.

또 “지난 앨범 때 만족도를 70점 정도로 봤는데 이번 만족도는 95점이다. 5점은 대중의 몫이니”라면서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 너무 애착이 가고 특히 타이틀곡에 자신이 있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해서 지겨울 법도 한데 계속 들어도 지겹지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건 진짜 된다”라고도 덧붙였다.

은호 역시 “지금까지는 우리만의 멋을 보여드리려고 했지 대중성을 사로잡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곡은 대중성도 같이 잡지 않았나 싶다”라며 “노래를 딱 들었을 때 멜로디가 기억에 남고 반복되는 구절이 많아 그렇지 않나 싶다”라고 자신했다.

로현은 “우리한테는 데뷔 같은 느낌”이라며 “데뷔 때 이렇게 했으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시작을 이런 분위기로 했으면 더 다가가기 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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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드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한 만큼 목표들도 다양했다. 릴스, 쇼츠 배경으로 많이 사용됐으면 한다는 바람부터 음악방송 1위, 빌보드 1위, 그래미어워즈 수상 바람까지를 늘어놨다. 또 국내서 2000석 규모의 공연을 진행하는 것과 팬클럽 인원수 2배 등 수치로 인기를 증명하고 싶다고 했다.

수식어 바람도 전했다. 과거 ‘긁지 않은 복권’으로 불렸다면 이젠 “긁었더니 당첨”이란 수식어가 따랐으면 한다고 했다.

국내외 공연 계획들도 늘어놨다. 일본, 마카오, 타이베이, 유럽 등에서의 공연을 예정 중이라고 했다. 물론 국내 콘서트도 계획 중이었다.

로현은 “국내 팬들이 아쉬워하시는 게 많다. 멤버들도 국내 활동을 최대한 왕성하게 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윤혁 역시 “전원이 한국인인 그룹 아닌다. 국내 팬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싶고, 우선은 자체 콘텐츠를 계속 찍어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팬들과의 스페셜 이벤트 바람도 드러냈다. 창훈은 “팬들과의 동물카페 데이트가 섭외 이슈로 취소돼 아쉬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은호는 “카페 이벤트를 열고 음료도 직접 만들고 서빙도 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했다. 로현은 “팬들에게 직접 네일아트를 해주고 싶다”라며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단 바람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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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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