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故 김새론 유족과 진실 공방에도 대만 행사 참석 [이슈&톡] |
2025. 03.23(일) 1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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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지난 22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가오슝으로 출국, 세븐일레븐이 주관하는 ‘가오슝 벚꽃축제’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김수현이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공식 일정으로, 팬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대만 현지 매체들은 김수현의 팬 미팅 참석 여부를 두고 한화 약 13억 원에 달하는 위약금에 대해 언급하며 참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김수현은 예정대로 행사에 참석해 현지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이에 행사 당일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인력 약 50명이 배치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이에 대해 김수현 관련 논란이 아닌 통상적인 인파 대응 차원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수현은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로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이 불거졌다. 김새론의 유족이 가세연을 통해 관련 증거들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더욱 커졌다. 이에 김수현 측은 당초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대해 강경하게 부인했다가 파장이 커지자 열애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새론이 성인이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년 간 교제했다고 일부 인정했다. 다만 미성년 교제 의혹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부인 중이다. 김수현 측과 김새론 유족들이 미성년 교제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의 차기작들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4월 공개 예정이었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는 직격탄을 맞았다. ‘넉오프’는 시즌2까지 상당 부분 촬영이 진행된 상황. 이에 디즈니+ 측은 ‘넉오프’ 공개 일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또한 김수현은 모델로 활동 중인 다수의 광고에서 계약이 보류되거나 재개약이 불발되면서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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