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더보이즈 팬덤 갈등에 입 열었다 "가수 앞세워 싸움 NO"
2025. 03.12(수) 16:05
더보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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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MC몽이 그룹 더보이즈의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와 팬덤 간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MC몽은 12일 자신의 SNS에 “현실적이면서 이상적인, 그러면서 섬세하고 세밀하게 팬들이 원하는 니즈를 찾아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저는 늘 고민하고 고민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제가 더보이즈에게 약속했던 건 ‘팬들에게 보답하는 건 매일 노력하고 보컬 연습하고 작사 작곡 해라’였다. 누군가가 믿어주고 그 믿음 하나가 한 곡에 나오고 그 한 곡이 이 친구들의 운명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른 건 몰라도 오랫동안 음악하면서 제 팬들과 소통하는 이유를 보시면 알 거다. 더보이즈 멤버들이 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준 회사가 처음이라고 했다”면서 “회사는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싸우며 아티스트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권리와 이익을 훔치는 짓에 혐오하며 누구보다 투명하고 현명하고 싶어 만든 회사가 차가원 회장과 만든 원헌드레드다”라며 “우리가 마치 가수를 앞세워 싸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그저 가수의 권리를 지키고, 거대 회사가 하지 않을 때 우린 이제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더비(더보이즈 팬덤명) 여러분들게 제가 직접 약속 드립니다. 앞으로 원헌드레드는 그 이상으로 노력하고 반성하며 더비가 온전한 더비로 자신감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팬덤은 컴백을 앞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원헌드레드가최근 KBS, SBS와 음악프로그램 출연 관련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며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팬덤은 이 여파로 더보이즈의 컴백활동에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더보이즈 팬덤은 경영진을 비판하며 소속사 앞에 근조화환과 트럭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근조화환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 팬덤은 배후로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이 이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차가원 회장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와 아티스트들은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존재한다”면서 “회사는 최선을 다해 아티스트를 위하고 아티스트에게 팬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다. 그런 만큼 팬덤이 원하는 게 있다면 회사에서 적극 협조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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