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사망 현장, 주사기 발견돼
2025. 03.11(화)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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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故휘성 사망 현장에서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서울 광진경찰서 측은 고인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고인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발견 당시 고인 주변에 주사기가 놓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과수는 12일 오전 휘성의 시신을 부검해 약물 투약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한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20년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졌고, 이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져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다.

2022년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 '불치병', '다시 만난 날', '사랑은 맛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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