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가 넷플릭스 글로벌 8위로 출발했다.

9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전날 ‘넷플릭스 TV 쇼 부문 톱10’ 8위에 랭킹됐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 대만에서는 2위를, 방글라데시, 브라질, 인도네시아, 페루,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타이, 베트남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총 41개국에서 톱10에 랭크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과 ‘팔불출 무쇠’ 관식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목인 ‘폭싹 속았수다’는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아이유와 문소리가 애순, 박보검과 박해준이 관식을 각각 연기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해 14일, 21일, 28일 네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총 1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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