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두영, 세부로 이민 "은퇴ㆍ포기 아닌 도전" |
2025. 03.06(목) 11:35 |
|
![]()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코미디언 김두영이 새 도전을 위해 이민을 선택했다. 김두영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오늘 저녁에 저는 우리 가족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적었다. 인생 2막을 위한 결정이라며 "올해로 방송 생활만 20년을 채우고 오늘을 마주해보니, 급변하는 방송 제작환경과 빠르게 소모되는 콘텐츠 범람의 시대에서 벗어나 조금은 느리고 여유 있게 살기 위해 무더운 여름 나라에서 돌아올 기약 없이 살아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포기 또는 은퇴설에는 선을 그었다. "예전부터 꿈꾸던 생활을 위해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준비해서 드디어 오늘에서야 떠나게 됐다"라며 "향간에서 은퇴냐, 개그맨 포기냐 묻는데 내 대답은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착하자마자부터 현지 적응 생활기를 담은 유튜브와 여행사업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내 나름대로의 능력을 발휘해 보겠다.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내가 코미디언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마지막으로 내 힘든 결정을 응원해 주고 지지해 준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하단 말씀 드리며, 내 목숨이 붙어있는 한 가족을 위해 가족을 향해 살겠다"라고 했다. 김두영은 지난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몸을 활용한 개그와 충청도 사투리 개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