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IST엔터와 계약 종료…사실상 해체 |
2025. 02.27(목) 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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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IST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위클리 멤버들과 향후 활동에 대한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함께해 준 멤버들과 누구보다 빛나고 따스했던 여정에 함께해 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IST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기획사다. 올해 초 음악 권리 전문 투자사 비욘드 뮤직이 지분을 100% 인수했다. 위클리는 계약 이관 없이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해 7월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바, 사실상 그룹이 해체된 것이란 해석이 우세하다. 이날 리더 수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계약 종료를) 처음에 듣고 많이 놀랐고, 마음이 많이 복잡했다"며 "데일리(팬덤명)한테 너무 미안하다. 어떡하냐라는 마음이 가장 크게 들었다"고 적었따. 이어 "살면서 누군가에게 이렇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응원을 받아 본 적이 있을까 싶을 만큼 과분한 마음을 줘서 정말 고맙다"며 "데뷔는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늘 곁에서 내 편이 돼 줘서 고맙다"고 했다. 멤버들에 대한 언급도 했다. "지민이, 소은이, 재희, 지효, 혜원이 너무 착하고 예쁜 동생들과 함께 데뷔하고 이렇게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리더로서 한없이 서툴고 부족한 언니였는데 늘 존중하며 믿고 따라줘 고맙다"고 했다. 향후 "새로운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 데일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지금까지 나의 꿈을 함께 이뤄나가줘서 고맙고 오늘이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기억해달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020년 7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위클리는 '지그재그'(Zig Zag) '애프터 스쿨'(After School) '굿 데이'(Good day) 등으로 활동했다. 데뷔 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2년 멤버 지윤이 건강 문제로 그룹을 탈퇴한 후 6인조로 재편돼 활동을 펼쳐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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