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한가인 “여배우 부담 내려놨다” [TV온에어]
2025. 02.27(목)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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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한가인, 여배우 부담을 내려놨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한가인 남편 연정훈 비화, ‘대치맘’ 등 일상 근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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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한가인은 수 십 년 전 인연이 있다. 둘은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을 한 이력이 있다. 당시 한가인은 20살이었고 약 20년 만에 둘은 만나게 됐다. 한가인은 “오빠는 진짜 하나도 안 변했다”라고 말했다.

한가인은 “그렇게 배우 활동 하다가 결혼하고 아이 낳고, 요즘 유튜브도 하고 그런다”라는 근황을 전했다. 한가인은 유튜브를 통해 인간의 모습, 아이 육아 일상을 여과 없이 공개하고 있다.

한가인은 최근 닮은꼴 김동준을 유튜브에서 만난 적도 있다. 그는 “얼굴 바꾸기 앱을 했는데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더라. 진짜 저랑 똑같아서 남동생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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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예능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콘셉트로 개그 캐릭터를 커버하기도 한다. 그는 “그간 너무 자유 없이 살았다. 어릴 때는 효녀가 되고 싶었고, 학교 다닐 땐 공부를 잘 하고 싶었고, 그리고 연기자 생활 하다가 결혼 생활 하면서 아기 낳고 그러니까.. 놀아본 적이 없다”라며 갑갑했던 삶에서 탈피해 자유를 찾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여배우로서 예뻐야 한다는 강박도 벗어 던져서 너무 자유롭고 좋다”라며 “다들 저를 꼼꼼한 이미지로 보는데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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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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