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월 셋째주(2월 17일 ~ 23일)에는 그룹 소디엑과 아크, 온앤오프가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우디와 아웃사이더도 신보를 냈다.

◆ 소디엑 - '글로이 데이'(GLOWY DAY) (발매일 2월 18일)



소디엑의 세 번째 싱글 '글로이 데이'에는 타이틀곡 '타임 투 샤인'(TIME 2 SHINE)을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밝은 감성에 청량한 기타 록 사운드와 드럼 앤 베이스 리듬으로 표현된 곡이다. 폭죽처럼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며 밝은 별이 되겠다는 소년들의 꿈과 에너지를 표현한 곡이다.

김지하 - 청량에 녹여진 록 사운드가 킥.
김한길 - 음악적 성장이 엿보이는 앨범.

◆ 아크 - '뉴 키즈: 아웃 더 박스'(nu kidz: out the box) (발매일 2월 18일)



아크의 두 번째 미니앨범 '뉴키즈: 아웃 더 박스'에는 타이틀곡 '뉴 키즈'를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자유와 개성을 주제로 세대를 이끌어가는 이들의 자신감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TR-808(드럼머신)을 활용한 트리톤 팝 장르다. 기존의 틀을 깨고 더 나은 방식이 있다면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새로운 자아를 '뉴 키즈'로 정의, 가사에 담아냈다.

김지하 - 수록곡에 귀가 가는 앨범.
김한길 - 더욱 세련되고, 세밀해진 표현력.

◆ 온앤오프 - '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ONF: MY IDENTITY)(발매일 2월 18일)



온앤오프의 정규 2집 파트.1 '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에는 타이틀곡 '더 스트레인저'(The Stranger)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꿈을 좇는 여행자'라는 테마 아래,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음악을 통해 희망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다. 거친 세상을 온앤오프만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

김지하 - 황현과 온앤오프의 합은 언제나 인상적. 퍼포먼스 유닛의 보컬을 듣는 재미까지.
김한길 - 매력적인 음색, 긍정적인 에너지.

◆ 우디 - '스트레이 캣'(Stray Cat)(발매일 2월 19일)



우디의 새 싱글 '스트레이 캣'에는 타이틀곡 '길냥이'와 수록곡 '너랑 있으면' 두 곡이 담겼다. 함께 했던 시간을 지워버린 이별과 언제나 처음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행복을 담은 앨범으로 '사랑'의 여러가지 얼굴들을 우디의 목소리로 채워 넣었다. 타이틀곡은 길을 잃은 고양이에 빗대어 이별 후의 상실감과 그리움을 담아낸 곡이다.

김지하 - 따뜻한 보컬톤과 소재가 잘 어우러지는 느낌.
김한길 - 기분 좋은 멜로디와 포근한 보컬.

◆ 아웃사이더 - '히스토리아'(HISTORIA)(발매일 2월 21일)



아웃사이더의 정규 5집 '히스토리아'에는 타이틀곡 '히스토리'(HISTORY)와 '걸'(GIRL)을 포함해 총 14곡이 담겼다. 정규 4집 이후 10년 만에 나오는 정규다. 아웃사이더라는 이름으로 데뷔 20년 동안 걸어온 그의 '히스토리'를 담았다. MC 스나이퍼, 정상수, 장문복, 김재중, 간종욱, 길구, 더넛츠 정이한, 울랄라세션 김명훈, 천단비 등과 협업했다.

김지하 - 옛스런 '히스토리'들이 모인 앨범. 반가운 목소리들을 듣는 재미가 있는 수록곡들.
김한길 - 기분 좋은 멜로디와 포근한 보컬.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