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만난 봉준호, 故이선균 언급하며 울컥 [T-데이]
2025. 02.18(화)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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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미키17'으로 돌아온 거장 봉준호 감독이 손석희를 만난다.

봉준호 감독은 18일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영화 '옥자'와 '기생충' 당시 인터뷰로 인연을 맺은 손석희 앵커와 재회해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고 깊이 있는 대담을 펼친다.

이날 봉 감독은 '미키 17'에 대한 이야기와 촬영 비하인드, 작품에 담아낸 진심 등을 풀어놓는 것은 물론, 방청객의 현장 질문에도 답하는 등 폭넓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봉 감독과 만나기 전 '미키 17'을 본 손석희는 "미래 문명에 대한 봉준호식의 야유와 인간에 대한 연민,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고 요약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인터뷰한 이후 6년 만이다. 특히 당시 봉 감독이 "2016년 10월 24일 오후 7시 59분에 무슨 생각을 했었느냐?"라고 손석희에게 물은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날은 JTBC가 최순실의 '태블릿 PC'에 대해 보도한 날이다.

봉 감독과 손석희는 '미키 17'뿐 아니라 현재 국내 상황, 그리고 '기생충'에서 함께했던 배우 고(故) 이선균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봉 감독은 고 이선균에 관해 이야기하다 잠시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오는 28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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