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던 널 기억해" 김새론 갑작스러운 비보, 연예계 추모 물결 [이슈&톡]
2025. 02.17(월) 11:00
故 김새론
故 김새론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김새론과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체는 17일 자신의 SNS에 영화의 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영화에서 딸로 만나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라며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적었다.

그룹 피에스타 출신 옐도 SNS에 민들레 홀씨 이미지를 올리며 "너무 슬프다. 몇 번 봤던 모습이 의리 있고 착한 친구로 남아있는데, 오늘은 긴 밤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김새론과 MBC '쇼! 음악중심' 진행을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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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라, 故 김새론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유아라는 SNS에 김새론의 사진을 올리며 "언니가 따뜻한 말은 못 해주고 잔소리 많이 해서 미안했다. 그땐 그게 널 위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라며 "미안하고 고맙고 반짝반짝 빛나던 널 기억하고 기도할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배우 김옥빈, 서예지, 서하준도 SNS에 국화꽃 사진을 남기며 애도했다. 서예지는 김새론과 한때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바 있으며, 서하준은 김새론과 2016년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녀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새론의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김새론은 2022년 12월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종료, 이후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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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새론은 2009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여행자'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아저씨' '도희야',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여왕의 교실' 등에 출연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후 3년 가까이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다. 유작은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16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와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유아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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