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빈소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9일 발인'
2025. 02.17(월)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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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고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인 배우 김아론, 예론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고, 발인은 19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고 김새론은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고인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새론을 발견해 신고했다.

성동경찰서 측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놓고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중단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주변 상가에 정전 피해를 입혔으며 이후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고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모델로 데뷔했고, 배우로서는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도희야',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 '마녀보감', '사냥개들'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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