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도 안와" 신동, '대탈출' 합류 불발에 억울함 표해 (아는형님)
2025. 02.16(일)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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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대탈출'에 합류하지 못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영화 '써니데이'의 주연 한상진, 최다니엘, 정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앞에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대탈출'을 진짜 좋아했다. 다 챙겨 봤고, 이번에 또 새 시즌이 나오잖아. 너무 열혈 팬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앞자리에 앉은 신동을 향해 "네가 안 한다고 해가지고"라고 지적했다.

최다니엘은 "이번에는 왜 안 나와?"라고 물었고, 신동은 "이번에 연락도 안 왔다. (새 시즌을) 난 기사 보고 알았다"라고 고백했다. 최다니엘이 "깠어?"라고 묻자, 신동은 "아니지. 내가 까였지"라고 씁쓸한 듯 답했다.

이상민은 "정종연 PD가 약간 차가운 면이 있다"라고 했지만, 신동은 "정종연 PD가 이번에 안 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뭘 안다고 저래. 그 피디님이 안 해"라며 웃었고, 서장훈은 "귀신 들렸다"라고 놀렸다.

신동은 지난 2018년부터 방송된 tvN '대탈출' 시리즈에 고정 출연해 왔으나, 새롭게 방영하는 티빙 '대탈출: 더 스토리' 출연진 라인업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무려 네 시즌을 함께했으나 출연이 불발됐다. 그러나 첫 시즌부터 함께한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이번 시즌에도 합류한 상황이다.

한편, '대탈출'은 tvN에서 티빙으로 옮겨 새 시즌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가 출연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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