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신시아·고아성, 따뜻한 여배우들 [TV온에어]
2025. 02.15(토)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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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컨츄리쿡’이 따스한 휴먼 예능 감성으로 시작됐다.

14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첫 방송 1회에서는 미국 교포 에드워드리 셰프, 배우 변요한, 고아성, 신시아 등의 전국 시골 밥상 미식 여행기가 포문을 열었다.

이날 에드워드리와 배우로 일하는 세 사람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영어를 잘하는 배우들은 셰프와 전혀 어렵지 않게 대화를 나눴다.

특히 친절한 성격을 가진 고아성은 “배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언제든 필요하실 때 요리하는 것을 시키시면 저는 돕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변요한, 신시아 역시 마찬가지였다.

막내인 신시아의 엉뚱함과 귀여움이 폭발했다. 그는 생각보다 음식을 많이 먹는 대식가였다. 새벽부터 닭발로 배를 채운 그는 “라면, 치킨을 진짜 좋아한다”고 흥분했다.

이들의 첫 여행지는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이었다. 이들은 신나게 주문진항에서 횟감, 오징어 등을 주문하며 담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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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당연히 에드워드리의 식재료 지식이 폭발했다. 그는 미국에선 대개 냉동 오징어만 먹는다며, 이 싱싱한 주문진의 오징어회 수급 상황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배우들은 셰프를 삼촌처럼 아빠처럼 따르며 서서히 친밀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강원도 주문진은 신시아가 소개하는 여행지로, 그는 셰프에게 대왕 문어 등을 소개하며 열띤 먹거리, 요리 열정을 드러냈다. 각자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배우와 셰프들이 전국 각지 지방에서 펼치는 정겨운 미식 여행기가 금요일 저녁을 따뜻하게 채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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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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