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김다영→박하나·김태술, ★들 잇단 결혼 발표 [이슈&톡]
2025. 02.11(화) 12:38
배성재 김다영 김태술 박하나
배성재 김다영 김태술 박하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연예계에서 결혼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배성재(47)와 김다영(33) 아나운서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어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예식 없이, 다른 절차 없이 합치기로 했다. 당사자와 양가 부모님도 감사하게 이해해 주셨다"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하다가 저와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평범하고 무난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적을 옮겼다. 2021년 퇴사 후 방송인으로 전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이다.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는 SBS에 퇴사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11일 배우 박하나와 농구선수 출신 김태술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박하나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회는 정용검 아나운서가 맡는다. 박하나와 김태술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박하나는 지난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다가 2012년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MBC '백년의 유산' '기황후' '압구정 백야', KBS '빛나라 은수', KBS2 '천상의 약속' '위험한 약속'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헌재는 '결혼하자 맹꽁아!',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 중이다.

1984년생인 김태술은 200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2021년 원주 DB 프로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JTBC '뭉쳐야 찬다2'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맡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아라 효민

그룹 티아라 효민(35세, 본명 박선영)의 결혼설도 불거졌다.

1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효민은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효민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하는 금융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소중한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1989년생인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의 ‘거짓말’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사업가 행보를 걷고 있으며, 지난해엔 마카오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에 참석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다영, 김태술 인스타그램,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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