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소비ㆍ故서희원 시모 절연 선언, 대만 누리꾼 "또 쇼하네" 맹비난 [종합]
2025. 02.10(월)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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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어머니 장란과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왕소비는 모친이 서희원의 죽음을 이용해 돈벌이했다는 질타를 받자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9일 왕소비는 자신의 웨이신 모멘트에 장란의 사진과 함께 "나는 오늘부터 그녀와의 모든 관계를 끊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불효자이지만 절대 이런 사람이 지지를 받게 놔둘 수 없다"며 "그녀는 내 어머니이지만 그녀와 나의 세계관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난 못난 놈이고 모든 사람에게 미안하다. 하지만 난 물건이 아니다"라면서 "그녀는 평생 먹고살 돈을 벌었고, 그게 부족하면 또 나에게 목숨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왕소비의 이런 행동에 대해 "전략적 관계 단절"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전에도 몇차례 절연을 선언한 적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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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란은 전 며느리인 서희원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애도 방송을 한다며 라이브를 켜더니 자신이 판매 중인 물건을 홍보, 100만위안(한화 약 1억9880만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죽은 며느리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비판에 장란은 "내게는 7000명의 직원이 있다. 직원들을 먹여 살리려면 방송해야 한다"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 장란은 서희원의 유해를 이송한 전세기 비용 전액을 왕소비가 지불했고 후속 조치 또한 지원했다는 온라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여론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혼 3년 만인 지난 3일, 일본 가족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왕소비와는 2011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여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다시 만나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했고, 구준엽은 대만에서 서희원과 함께 생활해 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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