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김가영, '골때녀'서 증발…통편집 됐나 |
2025. 02.06(목) 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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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에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단 의혹에 휩싸인 기상캐스터 겸 방송인 김가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증발됐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G리그의 A그룹 세 번째 경기인 FC 탑걸과 FC 국대패밀리의 맞대결을 내보냈다. 김가영의 고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후 첫 방송인 만큼 김가영의 노출 여부에 관심이 모였지만, 김가영은 이날 화면에 따로 잡히지 않았다. FC 원더우먼 소속인 김가영은 이날 경기의 주체는 아니었다. 하지만 역시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타 출연진들이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거나 응원하는 모습으로 방송에 모습을 내비쳤단 점에서 의도적 통편집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가영은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가해자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라디오 등 일부 방송에서 하차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골때녀' 제작진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한편 고 오요안나의 유족 측은 고인의 생전 전화 통화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를 모아 지난해 12월 고인의 직장 동료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유족 측은 가해자와 MBC의 사과가 없었다며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고인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2019년 춘향선발대회에서 숙으로 당선됐다.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뽑혔고, 평일·주말 뉴스 날씨를 맡았다. 다음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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