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커피ㆍ담배 즐긴 60대 男, 식도암 3기 진단…림프절까지 전이 (명의)
2025. 02.06(목) 07:30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EBS1 '명의'에서 박종재 교수와 함께 식도암을 다룬다.

7일 밤 방송되는 '명의'의 '조용히 스며들어 빠르게 퍼진다! 식도암' 편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이 자주 생기고 위궤양으로 고생했다는 70대 남성의 사연을 전한다.

해당 남성은 평소엔 그저 속쓰린 거라 생각해 약국에서 약만 사다 먹었다고 한다. 속쓰림이 더 심해지자 소화기내과를 방문한 결과, 식도암 진단을 받았다. 다른 질병의 증상과도 유사해 혼동하기 쉬운 식도암. 만약 조금만 증상에 신경 쓰고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했더라면, 식도암을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식도암이란 어떤 병이고, 왜 다른 소화기 질환과 혼동하는지, 식도암에 대해 '명의'에서 파헤친다.

목이 잘 붓고 감기가 낫지 않았다는 60대 남성은 역류성 식도염 같아서 약을 조금씩 먹었다는데, 알고보니 역류성 식도염이 아닌 식도암으로 진단됐다. 발견했을 땐 식도 입구에 암이 있었고 림프절에도 전이되어 있는 상태였다. 암의 크기를 줄여 수술을 받기 위해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5개월 동안 진행한 결과, 식도에 있던 암이 사라지고 림프절에 있던 암도 많이 줄었다.

하지만 예정된 식도암 수술은 받아야 한다는데. 식도의 암은 다 사라졌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아 식도와 주변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식도암 수술은 몸을 세 군데나 열어야 할 정도로 암 수술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로 손꼽힌다.

10년 넘게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뜨거운 커피와 담배를 많이 피웠던 60대 남성.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병원에 왔을 땐 이미 식도암 3기로 림프절까지 여러 군데 전이된 상황이었다. 위를 식도로 만드는 수술을 받은 그는 림프절에 암이 전이돼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식도암은 장막이 없는 특징으로 인해 재발과 전이가 잘 된다. 또한 수술 후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생존률이 낮은 편이다. 조기 발견조차 어려운 식도암, 어떻게 발견해야 할까.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B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