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잘생긴 트롯' MC 이찬원이 가장 기대되는 출연자로 최대철을 꼽았다.
tvN STORY 최초 트롯 예능 '잘생긴 트롯(연출 황다원, 작가 정수정)'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624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찬원은 "민호 형이랑 얘기하면서 사실 가창 부분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드라마틱 하게 성장하는 게 쉽지 않다. 그런데 열두 분이 드라마를 쓰고 있다. 그 정도로 어마어마한 성장 속도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중 원래도 너무 잘하고 있다고 정평이 나 있는데, 더 잘한다고 생각되는 분이 최대철 씨다. 익히 알려졌지만 '불후의 명곡'에서 배우 출신으로 우승까지 한 분이다. 그런데 세상에 트롯까지"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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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이찬원 |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정완 등 예상치 못했던 12명의 스타들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롯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14일 밤 10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