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베이비복스, 과거 불화설 해명 "존댓말 때문에 딱딱해 보여" [TV온에어]
2025. 01.26(일) 06:30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베이비복스가 과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베이비복스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서 베이비복스는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완전체로 무대 위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약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베이복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 번의 무대로는 팬들의 아쉬움에 보답할 수 없다고 판단, 베이비복스는 퍼포먼스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이 가운데 연습을 위해 만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각자 싸 온 과일을 먹으며 담소를 먹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지켜보던 심은진은 “다들 무대를 앞두고 관리를 했는데 저는 안 했다”면서 “방송에선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제가 지난 5월부터 시험관 중이다. 계속 부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이지는 “언니는 부어도 예쁘다”고 심은진을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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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베이비복스 안무단장은 “예전에 연습실에 모이면 맛있는 음식이나 옷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은 서로 영양제 나눠주고 건강 이야기를 한다”며 베이비복스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걱정과는 달리 베이비복스는 몸이 기억하는 대로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나갔다.

퍼포먼스 뮤직 비디오 촬영날, 베이비복스는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촬영이 끝난 뒤 베이비복스는 고깃집에서 회식을 하며 회포를 풀었다. 그러면서 베이비복스는 2년 뒤 데뷔 30주년 맞아 콘서트를 하자고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심은진은 “우리는 공공의 적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특별한 전우애 같은 것이 있었다”면서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다.

윤은혜는 이에 대해 “저랑 미연 언니가 언니들에게 존댓말을 썼는데 그게 딱딱해 보였던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심은진은 “존댓말을 사장님이 쓰셨다. 그런데 존댓말만 할 뿐이지 할말은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은혜는 “그 시간들이 나를 좀 단단하게 했고 언니들도 단단하게 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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