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플립→클유아 등, 가요계 새 얼굴 누가있나 [이슈&톡] |
2025. 01.08(수) 17:03 |
|
![]() |
코스모시 킥플립 클유아 스킨즈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가요계에서도 다양한 아이돌 그룹들의 새 활동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그중 당찬 출사표를 던진 루키는 누가 있는지 짚어봤다. 지난해 12월 31일,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K팝 그룹이 탄생했다. 멤버 에이메이(a'mei), 디하나, 히메샤, 카미온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다. '젊음의 가능성' '무한한 우주' '성장과 갈등'을 상징하는 팀명에는 '코스모스 오브 유스(COSMOS of Youth)’를 뜻하는 콘셉트가 담겼다. 데뷔 싱글 '지기지기(zigy=zigy)’는 아프로팝 사운드를 기반으로, 동양적 전통 무드를 조화롭게 결합한 댄스곡이다. 음악부터 콘셉트 등 전반적인 제작에는 블랙핑크 데뷔부터 ‘마지막처럼’ 프로젝트까지 담당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시티(Sinxity)가 맡았으며, 안무는 YGX 출신 안무가 무드독(Mood Dok)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 보이그룹을 내놓는다.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뜻하는 킥플립(KickFlip)이 팀명으로 정해졌으며, 2016년 JYP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연습생 생활 10년 가까이 보낸 리더 계훈을 비롯해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총 일곱 멤버로 구성됐다. 오는 20일 첫 미니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을 발매하고,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연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로 선정되는 등 벌써부터 화제다.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을 통해 결성된 7인조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멤버 마징시앙, 사쿠라다 켄신, 전민욱, 서경배, 송승호, 장여준, 김성민은 지난 4일과 5일, 일본 미즈호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고,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첫 공식 헤외 일정임에도 2000명이 넘는 팬들이 공항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새 버추얼 아이돌도 가요계 첫 걸음을 내딛는다. 지난해 12월 25일 SBS ‘가요대전’에서는 7인조 보이그룹 스킨즈(SKINZ)의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반항적이고도 와일드한 느낌의 영상미로 팀의 색깔을 스포하면서 정체성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멤버 7명 모두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춰 더욱 기대를 모으며, 현재 방탄소년단, 아이유, NCT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스킨즈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점점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각 소속사]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