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2025년 새해 덕담 “제발 모두 안녕하길”
2025. 01.01(수)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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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상순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보신각을 언급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지난 해 12월 3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를 진행하며 새해를 맞아 보신각을 언급했다.

이상순은 "매년 12월 31일 하면 떠오른다. 수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친구들과 밤새며 타종을 기다렸던 기억. 연인과 손을 잡고 종소리를 들으며 설렘을 나눴던 순간들. 아마 여기에 이런 추억이 있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올해도 보신각 타종식은 있을 거라고 하지만 분위기는 많이 다를 거 같다"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간접 언급했다.

이어 그는 "자정에 시작되는 33번의 타종 소리는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하더라. 올해는 그 종소리가 1번씩 울릴 때마다 진심을 다해 바라게 될 거 같다. 새해에는 제발 모두가 안녕하길. 유난히 힘들었던 2024년 모두 고생 많으셨다"는 따뜻한 인사와 바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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