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출생' 박나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금 기부
2024. 12.30(월)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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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30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30일 관할 지자체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박나래는 29일 자신의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추모 문구와 흰 국화꽃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나래는 전라남도 무안 출생으로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29일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도중 공항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전체 탑승자 181명 가운데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79명이 모두 사망했다. 특히 참사 희생자 대다수가 광주·전남 지역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2025년 1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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