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박용인 "육아에 비하면 내 일 아무것도 아냐" |
2017. 11.23(목) 09: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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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어반자카파 박용인 스틸 컷 |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백년손님'에서 육아에 대한 고충을 밝힌다. 박용인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촬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녹화 당시 박용인은 생후 10개월 된 아들 다원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그는 "육아는 최대한 아내와 같이 하는 편"이라고 밝혀 '백년손님' 패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용인은 "아기 키우기 전에는 콘서트 하고 작곡하고 그런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인 줄 알았는데 육아를 하고 보니 '내가 하던 일은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덧붙여 박용인은 "아무것도 없는 날 하루 종일 육아하고 나면 진짜…"라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용인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콘서트 이야기를 하는 내내 시종일관 웃음을 보였다. 어반자카파의 전국투어 콘서트로 한창 바쁜 와중에도 "육아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것. 박용인은 "콘서트 스케줄이 12월 말 까지 잡혀 있는데 1월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이에 김환이 "콘서트 연장 생각은 없냐"고 묻자 박용인은 "그래서 지금 회사랑 얘기 중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밤 11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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