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유족, 내일(27일) 김수현 의혹 제기 기자회견 |
2025. 03.26(수)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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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은 26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음을 증명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변호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김수현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부 변호사는 고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유족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도 발표한다. 앞서 유족 측은 고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 시점을 증명하기 위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다. 유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련 자료들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유족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고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인정하면서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수현 측은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 고 김새론의 이모로 불리는 익명의 인물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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