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탱고 무용수 두 번째 남편과 3년 전 이혼
2025. 03.26(수) 12:4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박기영(48)이 두 번째 남편과 3년여 전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 2022년 남편과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갈라섰다. 소속사 엑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역시 "(박기영이) 2022년 가을에 이혼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박기영의 전 남편은 탱고 무용수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무대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부부가 됐지만 결혼 5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기영의 이혼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0년 변호사와 결혼했지만 2016년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첫 남편과의 사이에 딸이 있는데, 딸의 양육권은 박기영이 가졌다.

박기영은 지난 1998년 1집 원(One)'으로 데뷔했다. '블루스카이' '시작' '마지막 사랑' 등으로 히트를 쳤다. 록, 크로스오버, R&B 솔,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에도 도전했다.

지난해 10월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을 발매했다. 오는 27일 경기 고양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리는 '2025 아침음악나들이 1 - 박기영' 무대에 오른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