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덤 "멤버들 부모 만났다, 입장문 발표 예정"
2025. 03.25(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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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 팬덤 버니즈가 멤버들의 부모와 만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버니즈는 2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 3월 21일 가처분 결과가 공개된 이후 팀 버니즈는 멤버들의 부모님, 법무법인 세종과 접촉했다”며 “며칠 간 세종을 비롯한 대형로펌 4곳, 전관 변호사 3명, 검사 출신 17년 차 현직 변호사, 판사 출신 변호사 등을 만나 오랜 시간 상의했다”고 알렸다.

버니즈는 최대한 다양한 변호사 및 로펌의 자문도 구했으며, 현재 입장을 정리한 상태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많은 버니즈분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주요 법적 쟁점을 정리한 입장문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향후 계획 역시 준비가 돼 있다”고 정리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1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들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날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현재까지 제출된 (뉴진스 측)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의 중요한 의무를 위반했음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3일 홍콩에서 열린 컴플렉스콘 무대에서 활동을 장점 중단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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