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정면돌파…최여진, '돌싱' 예비 남편 공개→눈물 심경 고백 (동상이몽2)[TV온에어] |
2025. 03.25(화) 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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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여진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배우 최여진이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각종 루머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7살 연상 돌싱과 연애 중인 배우 최여진 출연한다. 24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최여진은 예비 신랑과 함께 등장해 "20년 방송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며 "처음으로 여러분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한다. 이 남자와 이제 결혼하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어진 영상에서 예비 신랑은 "봄이 오면 결혼하자"라는 최여진에 말에 "너무 고맙다. 근데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으면 오해받을 일도 없을 텐데 그런 점이 너무 미안하다. 오해받는 게 너무 싫다"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여진은 한 지인과 전화 통화를 하는데, 지인은 "어저께 동생이 뭘 보내왔는데 유튜브에 이상한 게 떠다닌다고 하더라. 언니도 봤을 텐데 속상했겠다"라며 "뭐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이고, 내가 아니라는데 뭐 말들이 많냐"며 답답해했고, 전화를 끊은 최여진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와 관련 최여진은 "이분과의 연애 시작에 있어서 인터넷에 악성 댓글이나 안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라며 "복합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 가운데 예비 신랑은 스키장에서 최여진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예비 신랑은 "내가 진짜 못났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을 나와 함께해 주겠냐"라고 고백했고, 감동한 최여진은 눈시울을 붉혔다. 과연 최여진과 예비 남편이 자신들을 둘러싼 억측과 루머에 대해 어떤 심경을 전할지 이날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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