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5인 "악의적 비방 심각, 모든 민·형사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2025. 03.24(월)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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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 측은 24일 "현재 미성년자가 포함되어 있는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모욕적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쿠, 인스티즈, 블라인드,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펨코), 다음카페를 비롯한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세종 측은 "익명성을 악용한 게시글과 댓글 역시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5인은 법원의 독자적 활동금지 판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다. 앞서 법원이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린 데 따른 조치다.

◆ 다음은 법무법인(유) 세종 공식입장 전문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유) 세종입니다.

현재 미성년자가 포함되어 있는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모욕적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더쿠, 인스티즈, 블라인드,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디시인사이드, 에펨코리아(펨코), 다음카페를 비롯한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익명성을 악용한 게시글과 댓글 역시 작성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행위에 대하여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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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shinkim.com

감사합니다.

법무법인(유) 세종.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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